'반드시'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우는 방법

 

우리는 살아가며 다양한 목표들을 세운다.

특히 세해에는 영어 공부, 다이어트, 자격증, 독서 등등.. (그리고 못 이룬다..ㅠ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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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이루지 못할 목표 세우기에 지친 어느 날 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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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엔 죽어도 지켜지지 않았던 똑같은 목표를 작년엔 4개나 이뤘다는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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똑같은 목표인데 왜 어떤 때는 이뤘고, 어떤 때는 포기한 이유는 뭘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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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앞으로 올바른 목표를 세우기 위해

그 이유를 알아보기 시작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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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명 같은 목표인데?

내가 성공한 2024년 목표는 다음과 같다.

 

• 블로그 작성하기
• 웹 서비스 개발하기
• 독서하기
•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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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과거에 지키지 못한 목표는 다음과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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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기술 블로그 작성하기
• 토이프로젝트 개발하기 ( 토이프로젝트란, 소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이야기 한다. )
• 퇴근 후 30분 독서하기
• 유튜브 끊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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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만 다르게 표현 할 뿐이지 각각의 목표들은 모두 같은 목표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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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면 왜 어떤 건 지키고 어떤 건 지키지 못했을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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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그래서 성공 하면 뭐 줄건데?

개발자로서 직장에 다닐 때 나는 매번 토이 프로젝트에 대한 목표를 세웠다.

하지만 전-혀 하지 않았다.

 

 

​그에 반해 2024년 서비스 개발 목표는 이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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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서 2개 목표의 결과는 같다.

결과 = 내 서비스 완성하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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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여기서 차이는

그 결과를 통해 내가 무엇을 얻느냐는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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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토이 프로젝트를 성공 -> 포폴이 쌓여 더 좋은 회사를 가게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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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웹 서비스 개발 목표 성공 -> 직장이 아닌 혼자 일할 수 있게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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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목표지만 이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이다.

하지만 아쉽게도 나는 더 좋은 회사에 관심이 없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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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이요? 죄송하지만 저는 돈에 관심이 없어요

말했듯 나는 더 좋은 회사에 관심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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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자유와 성장을 중요시 하는 사람이었다.

토이프로젝트는 나에게 성장과 자유를 안겨줄 수 있는 목표가 아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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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사업을 위한 웹 서비스 개발은 나에게 두가지 다 안겨줄 수 있다.

(생각만 해도 행복..ㅠㅠ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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즉, 내가 정말로 원하는 궁극적인 가치와 목표를 연결시켜야 한다는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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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엔 내가 원하는 핵심 가치를 알지 못했다.

당연하게 나는 돈을 버는 것, 좋은 회사를 가는 것을 원한다고 생각했지만 전혀 아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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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더 좋은 회사를 가기 위한 목표는 나에게 동기가 안됐던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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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한 현상은 다른 목표들도 마찬가지였다.

2024년에 달성할 수 있었던 목표는 나의 핵심가치 자유와 성장에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에 달성할 수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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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으른게 아니다. 절대 자책하지 말자

목표를 세우고 지키지 못하는 건 게을러서가 아니다.

스마트폰을 내려놓고 공부를 하러가지 못하는건 자제력이 없어서도 아니다.

(인간은 그렇게 완벽한 존재로 진화하지 못했다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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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목표가 궁극적으로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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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가치를 파악하고 그 가치와 목표를 연결시켜보자.

동기가 명확하면 뇌는 그 행위를 하는데 훨씬 더 수월하다 느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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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.....핵심 가치를 파악하기란 정말 어렵다. (인생 쉬운게 하나 없다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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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심 가치는 대부분 무의식에 잠재되어 있기 때문이다.

앉아서 고민한 들 나오지 않는다. 또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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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글엔 어떻게 나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려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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